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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복사 2017-09-07 18: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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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가 인정한 관매도 섬길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 785
첨부파일  IMG_0204.JPG   DATA :2017-09-07 18:00:39

초가을 가고 싶은 섬길을 걷다

관매도, 걷기 여행길 10선에 선정

 

 

해당화의 붉은 열매 사이로 빛나는 바다를 보며 걷기 좋은 계절이 왔다. 모래해변을 지나 오솔길 사이로 빛나는 가을의 바다는 은빛이다. 초록이 지치는 9월을 맞아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8, ‘다도해의 걷기 여행길 10을 발표했다. 진도 관매도의 마실길이 그 중의 하나로 선정된 것.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손꼽히는 진도 관매도의 걷는 길은 내용이 풍부해서 더욱 걸을 만 하다. 해안선으로만 이루어진 여타 섬길 과는 달리 마을의 돌담길을 지나고 텃밭과 숲을 따라 하늘다리로 가는 아슬아슬한 코스를 비롯해, 넓은 백사장을 지나 3만여평의 울창한 소나무 숲길은 피톤치드가 풍부해서 진정한 힐링의 시간이 된다. 방아섬을 만나러 가는 오솔길을 걷다보면 저만치 다도해의 섬들이 둥둥 떠오는 것 같다. 특히 가을이면 장산평 마을앞 넓은 들판은 온통 하얀 메밀꽃바다가 된다. 은은히 풍겨오는 메밀향이 좋고, 집집이 말리는 미역과 톳 향이 좋고 사람들이 좋은 섬이다. 12일정도 차분히 걸어다닐 정도로 노선이 다양하고, 맑은 날에는 제주도가 보이는 돈대산 등산길은 마타리, 며느리밥풀꽃, 구절초 등 풍성한 가을 야생화들이 아름답다.

 

관매도는 지난 2014년 전라남도의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돼 오는 1014일 오프닝을 앞두고 있으며, 마을에서 운영하는 펜션과 마을식당들을 깨끗하게 단장하고 여행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최근에는 섬마을에서 처음으로 로스팅 커피를 파는 카페도 생겨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관매도 가는 여객선은 진도 팽목항에서 1210분에 출항하며 약 1시간 20분이 소요된다. 특산품은 자연산 미역과 톳, 가시리 등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9월의 걷기 좋은 섬길은 진도 관매도를 비롯하여 부산 다대포의 해안누리길, 통영 매물도 해품길, 완도 청산도의 슬로길 등이 포함되어 있다.

 

관매도 주민 고경준씨(53)씨는 관매도의 걷는 길은 지금은 주민들이 미역 캐러 다니는 길이고, 예전에는 아이들이 소 먹이러 다니던 길이어서 더 정겹다, 여행과 걷기 운동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곳이 관매도 섬길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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